안녕하세요
이틀전에 베오베갔던 <대학생이 느껴버린 우리나라 영화의 현실> 글쓴이 유주야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올렸던 글이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관심을 받게되서 얼떨떨하기도하고 저희와 같은 입장에서 생각해주시고 분노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마음이 한결 따뜻해 졌네요. 감사합니다ㅠㅠ
베오베 가고 조회수나 댓글이 많아지면서 저희영화 미라클여행기 감독님께 보여드렸어요.
우리랑 같은 마음으로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고...
제 글과 댓글들 쭉 읽어 보시더니 감독님께서 너무 감사하다고 영화 보여드리고 싶다고 오유 분들 무료로 초대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비록, 지금 남아있는 극장이 서울에는 ku시네마 테크, ku시네마 트랩 두개의 예술극장 밖에 없는 힘든 상황이지만
2월 7일 토요일 3:00 이수호 위원장님을 게스트로 하여 진행될 고려대학교 ku시네마 트랩에서 진행될 관객과의 대화(GV)때 여러분들을 초대해 드리고 싶습니다.
[email protected] 이쪽으로 연락 주시면 준비해 놓을게요!
댓글 보니 세월호, 강정을 팔아먹는 영화다 아니다 말들도 많던데 제 글을 지지하는 분이시든 아니시든 오셔서 직접 보고 판단해 주세요.
연락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