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원=박안나기자] 중국의 한 도굴범이 100년 된 여자 시체를 강간하고 3주 뒤 사망했다.
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하남성 상구시에 살고 있는 마강과 그 일당은 한 오래된 묘를 도굴하러 갔다. 고묘(古墓)를 파내자 귀금속은 없었고 100년 된 여자 시체만 있었다. 시체는 마치 살아있는 것 처럼 생생했다고 한다.
헛수고를 한 마강 일행은 별 소득도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마강은 머리속에서 여자 시체를 지울 수가 없었다.
결국 마강은 "무덤에 남겨놓은 것이 있다"고 동료들에게 말한 뒤 고묘로 향했다. 성욕이 끓어오른 그는 시체를 강간했다. 욕정이 채 풀리지 않았는지, 마강은 시체를 집으로까지 가져왔다.
마강은 시체와 7일 동안 함께 보내며 수십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얼마 뒤, 이웃 주민들이 "당신 집에서 기이한 향기가 난다"고 말하자 마강은 너무 불안한 나머지 시체를 다시 무덤에 매장했다.
시간(屍奸)을 한 마강은 점점 변했다. 14일 뒤 마강의 전신에 부종이 생겼고 혈포도 나타났다. 피부가 트기 시작했으며 흉터까지 남았다.
마강의 증세는 특이했다. 통증도 없는데다, 가렵지도 않았다. 마강은 죽기 직전, 남들 앞에서 피부를 한 군데씩 움푹 뜯어내기도 했다. 사람들은 "근육과 혈맥까지 드러났다"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결국 마강은 시체를 강간한 뒤 21일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담당 검의관은 "부패한 시체 안에 대량의 프토마인이 생겼으며 마강은 이에 중족돼 사망한 것"이라고 소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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