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여직원과 통화중이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녁에 운동하는 얘기가 나왔고, 요즘 헬스크럽을 다닌다며 헬스가 이렇고 저렇고 거기 있는 남자들은 근육이 뽈록뽈록~어쩌고 저쩌고~ 꺅~꺅~ 거리면서 혼자 황홀해했다. 듣자니 못마땅해서 한마디 했다. "그 남자애들은 다 단백질 보충제 같은거 먹고 하는거라고~ 나도 못먹어서 그렇지 흰쌀밥에 고깃국만 제대로 먹었어도 그 정도 몸매 별거 아니라고~" 좀 폄하해서 말했다. 그랬더니 그 여직원이 울컥해서 하는 말.... 쳇! XX씨가 보디빌더의 고환을 아세요!?!?!? ㅡㅡ;;;; 고충+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