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슴 아픈 소식을 가져왔더라고..
그러다가 몇일간 앓고 앓으면서 쓴 시인데
지금 생각하니까 오그리 토그리 







긴 시간이 흘렀다
 
서러웠다
점점 차가워진듯한 너의 모습에
고마웠다
그래도 잊지 않아줬다는것 하나에
 
결국..
가슴 한켠에 남아있는 건
너라는 꽃이었다.
 
 
 
너는 가끔 날 생각하겠지만
나는 가끔 다른 생각을 해
그리곤 계속 니 생각을 하지
 
오늘도 꿈속에서
너를 찾아 헤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