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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설득하기.&동대문쪽 오전 11시경 상황.
게시물ID : humorbest_399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Answer
추천 : 55
조회수 : 3531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26 12:23: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6 12:16:43
언니들이랑 저랑 맹 공략??하여
드디어 엄마의 표를 습득하였습니다.
언니들의 꾸준한 공세와 독려?로 엄마도 드디어 마음을 돌리셨습니다~~
엄마가 "니들하는 정성에라도 내가 그 사람 찍겠다"하셨습니다.
아 기분조아~~~
저희 엄마는 경상도... 어릴때부터 항상 한나라당을 찍으셨었거든요~
저희한테도 늘 한나라당을 찍으라고 세뇌??하셨었어요~
이제 우리가 이렇게 커서 이젠 우리가 엄마를 설득할 수 있는 나이가 돼서
참 기쁩니다.

전 지금 백수라 좀 전인 11시에 투표하고 왔는데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투표소는 한산했는데 노인분들이 심심치않게 오고계셨습니다...ㅠㅠ 
제발 다들 자식들에게 설득당하신 분들이기를..
아~ 그런데 정말 젊은 사람들은 투표하기 힘든 상황아닐까요?
특히 직장 다니시는 분들...
선거는 기본권이라 하면서 최소한 한시간 출근이라도 늦춰주든가...
좀 불평등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얀 투표용지에 빨간 도장 꾹 찍고나니
기분은 좋네요!!
어째뜬 한 표!!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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