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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00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lIIlI
추천 : 3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2/01 00:34:42
저는 고2 되가는 학생이구요
어이없고 황당경험을해서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어요
작년 3-4월달이였습니다 MP3를 야자전 저녁석식시간에 듣고있었는데
갑자기 1학년부장선생님이 TV소리가 난다고 들어오더니 제 MP3를 교칙위반이라고 빼았아갔습니다 (걸리면 1년압수)
교칙위반한건 제 잘못이지만 좀 억울했습니다 산지 1-2달도 안된 물건이거든요
성적 꽤 올랐다고 아빠가 사주신 MP3입니다
나온지 얼마안되서 2-30만 하는 것이랍니다.;... (아이리버-스핀)
아빠에게 너무 죄송하고 미안해졌습니다.
그렇게 2-3달 지나더니 2박3일수학여행 가죠..
수학여행이라서 그런지 모든학생들 전자기기 뺐긴 학생들 다 돌려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것만 안왔습니다.;;
수학여행 끝나고 MP3를 돌려달라고 했더니 돌려줄려고했는데
MP3가 갑자기 없어졌으니 좀 당황했는지 다음에 찾아오라고 그러더군요
계속 찾아가봤지만 찾아본다고만 할뿐 여름방학이되자 갑자기 교칙위반 뻇긴건 니잘못이니 어쩔수없다...
황당해서 참나;..
다른애들 받았는데 왜 저만 못받고 아빠가 성적올랐다고 사준거라고 1달도 안된거라고 말씀드리자
미안한지 '학기말'까지 찾아준다고했습니다.
'학 기 말'... 뭐냐이거 ..ㅡ,ㅡ
잊고있었다가 울방학 문뜩 생각이나 가니 연수받으러 1달동안 출장갔군요
2달만있으면 엠피 한달도 못사용한게 1년됨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진짜 어떻게하죠 환장하겠네 다시생각하니까 억울해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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