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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제친구에게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00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natello
추천 : 36
조회수 : 3208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26 19:24:52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6 18:17:10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에게는 26일날 꼭 투표하길 바란다라고 말해왔습니다.

대신 누구를 찍어라 이런말은 하지 않고 소신껏 찍어라 서울 시민이면 당연히 해야 되지않겠냐? 라며

3~4일전부터 계속 말해 왔었는데..

친한 친구들중 중상위권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은 그래도 의식이 깨어 있는지 오늘 물어보니

전부 다 했더군요.. 이친구들은 항상 모든 투표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중에만 이러는건가요; 좀 학벌이 부족하다 하는 얘들중 한명은 3시쯤에 문자 보내니 

오늘 이였나?.. 이지랄 하고 있고(니가 아무리 셤기간이라도 이건좀 아니지 않냐?)

한명은 지방대법학과라 정치에 대해 모름이 부족하지 않을텐데 귀찮아. 귀찮아... 아오 빡쳐서 머라 할려다
그래도 서울시민이면 해야지 꼭해라 ! 라고 답문하니 맘에 드는 후보도 없는데 너 왜이리 열심히냐?.. 
내가 그럼 내건 공약이라도 뭐 아는거 있냐? 이래 할려다 무시하는 기분들까봐 말았는데.
 정말 왜이리 열심히 하냐? <-- 이딴 소리가 나오디?


니 평생 그런 생각 가지고 살아라. 나혼자 열받아서 머라하면 싸울까봐 그냥 답장 안했는데

학벌에 따라 친구들 평가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이런 기본적인거부터 ㅄ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답답하다
괜히 내가 다 부끄러운거 같고;;..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좀 했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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