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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40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팩토리
추천 : 229
조회수 : 3317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9/02 09:47: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9/01 20:09:37
5년 넘었습니다.
앞으로도 생각없습니다.
귀찮습니다.
돈도 없습니다. (좀 많이 가난합니다.)
흥미도 없습니다.
게이 아닙니다.
못사귀는거를 안사귀는걸로 자기합리화한다고 비웃어도 상관없습니다.
왠지 이런 입장에 서보니 이놈의 인류는 의식조차 못하는 채로
"연애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는 집단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종종 왜 연애 안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답해주기가 난감합니다.
위에서 열거한 이유들, 귀찮고, 돈없고, 흥미없어서 라고 얘기하면 이상한 눈으로 봅니다.
그래서 그냥 "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 라고 얼버무립니다.
근데 이제부터 이상하게 보던 말던 솔직하게 대답하렵니다.
귀찮고, 돈없고, 흥미없으며, 앞으로도 연애할 생각은 없다고.
솔직하게 대답해줄 생각하니 속이다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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