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교환학생을 지원해보기 위해서 토플을 칩니다.. 근데 지금은 그저 울고싶네요... 원하는 미국의 한 대학이 있는데 최소 61점은 나와야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어제 모의고사를 쳐봤는데. 아무리 처음 봤다지만 52......... 처음이라 그랬겠지 하고 오늘 또 쳐보니 54....... 더 울고싶은건 학교때문에요.... 작년 재작년 다 10월초까지 지원이더니 갑작스레 이번엔 다음주까지 마감이래요 토플 성적은 둘째치고 지원조차 못해보게 생겼네요... 이거 준비하느라고 이번학기 휴학 하고 방학 되자마자 해커스 다니면서 스터디까지 신청해서 죽어라 하느라 남들 다 가는 여름휴가 한번 못가고 방학을 통으로 해커스에서 폐인처럼 보냈는데 그냥 무용지물이 될 판이네요... 평소에도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이번에 교환학생 붙어서 가서 직접 부대끼며 배우고 돌아오자 라는 결심이었는데... 하아 진짜 그냥 울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