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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00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1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9/07 22:38:35
이름도 나이도모르고 2년째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흘 전부터 연락처 얻어내보려고 벼르고있었는데 번번히 실패하고 낙담해있다가 어제 우연히 그사람의 나이를 알게 됐습니다
고삼이더라구요
수능도 얼마 안남았는데 제가 귀찮게할뻔했네요
전부터 잊어야지 잊어야지 생각만하다가 이제 확실한 명분이 생겼으니 정말로 잊어보려합니다
오늘부터 그사람을 마주치지 않을겁니다
항상 그사람을 보면 잊어야지 했던 생각을 잊어버리게 되곤 했으니까요
이년간의 짝사랑이 쉽게 잊혀지진 않겠지만 열심히 노력해봐야겠죠?
그분이 수능대박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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