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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저씨의 투표 소감.
게시물ID : humorbest_400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雲止泉
추천 : 283/80
조회수 : 14921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26 22:27: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6 22:24:24
아.. 정말 진짜 처음은 젊은이들의 정신이 깨어 있다는 점에서 감명 받았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모르는데도 그 밖에서 떨면서 주위 친구들  전화로 불러가며 투표해라,어서와서 투표하라 했던

그광경을 보고선 故노무현 대통령 님 당시의 투표 현장이 생각나서 울컥 했습니다.투표율이 하락

할까봐 투표 전날 밤에도 잠 못이루면서 '더 이상 한나라당이 나라를 망쳐선 안됄텐데..'함 의

걱정 따위는 필요 없다는걸 이번 선거에서 여실히 느꼈습니다. 젊은이들의 깨어있는 의식이 선구자

의 모습까지 느끼게 해주어서 아마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지 않을까 싶습니다.마지막으로 노무현..

그립습니다. 정말로. 아직도 제 친구들 사이에선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만 저와 제 아들놈, 아내

는 당신을 영원히 지지하고 기억할겁니다. 부디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박원순씨 가

깨끗하고 올바른 정치를 할수 있게 도와주시고 서울시장이 끝이 아니라 대선까지 이어 받았다고

당신에게 넋두리 하듯 말할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ps: 저는 일곱시에 여의도에서 투표했습니다.^^ 노력하신 청년분들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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