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식으로 운전이 험해지는걸 느껴서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봤는데 아무래도 배차 방식이 빡빡해지면서 기사들에게 압박이 가해진 것이 아닌가 싶음 (예전과는 달리 GPS장비등의 이유로 앞차와 뒷차간의 시간적 간격까지 표시됨, 운전석쪽을 잘 살펴보면 LCD창이 있고 거기에 앞차와 뒷차의 시간간격 나옴)
어느정도 그냥그냥 넘어가려고 해도... 손잡이를 잡은 팔뚝에 통증이 올 정도로 급브레이크를 밟는다거나 눈앞에서 내리려 기다리시던 노인분이 힘들어 하시는걸 볼 때면 울컥 하는 느낌이 든다... 출발하고 정지할때 조금씩만 신경쓰면 부드럽게 할 수 있잖아.... 자기 자신이야 운전석에 앉아서 직접 조작하니까 별거 아니게 느껴지겠지 =ㅅ=;;
여튼... 버스개편의 숨겨진 폐단중 하나...... 아침에 매달린 팔뚝이 아직도 뻐근하다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