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MBC '무한도전' 측이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편성이 2주 이상이 될 가능성도 있다.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27일 OSEN에 "2주 편성될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다음 주 편집 상황을 봐야 하기 때문에 정확히 몇 주 편성이 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토토가'가 몇 주 동안 편성될지 확정되지 않은 것.
'토토가' 무대에 오른 팀은 총 10팀. 소찬휘는 '티어스(tears)', 조성모는 '투 헤븐(to heaven)', S.E.S는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터보는 '어릴적 꿈', 쿨은 '슬퍼지려 하기 전에', 지누션은 '말해줘', 이정현은 '바꿔', 엄정화는 '포이즌(poison)', 김현정은 '멍', 김건모는 '잘못된 만남'을 부를 예정.
때문에 10팀의 무대를 모두 한 회에서 공개하기에는 쉽지 않다. 이에 이 관계자 또한 "10팀의 무대가 꾸며지기 때문에 이날 방송에 본 무대가 모두 담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출연 가수들이 공개된 곡 이외에 추가로 히트곡 무대도 선보이기 때문에 시간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특히 27일 방송에서는 활동 이후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을 감주치 못하는 가수들의 대기실 풍경 등 공연 전 리얼한 상황이 공개되고 출연 가수 중 막내 동생인 S.E.S가 대기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는 등, 무대 뒤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 될 예정으로 본 무대 방송까지 포함하면 2주 이상 편성도 가능한 상황이다.
출연자, 관객, 그리고 시청자들까지도 90년대로 돌아가 하나가 되는 '토·토·가'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이날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