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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와 반성을 모르는 한국사람 누가 만들었나?
게시물ID : sisa_4003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성피로증
추천 : 1
조회수 : 6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2 17:06:52
예전에는 길가다 어깨를 부딪치면 당연히 미안하다 사과하고, 받아들이는 쪽은 웃으면서 괜찮다 말하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나도 피해자라며 과실율 몇대 몇? 이러며 눈에 쌍심지 키는 사회가 되버렸어요.
왜 이렇게 되었는지 이참에 우리 모두 함께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저는 그 원인을
전두환 추징금에 대해 과거 정부는 뭐했냐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루를 뉴스로 시작해서 뉴스로 끝내는 생활을 합니다.
당연히 정치인 기업인들의 일상이 우리와 밀접하게 관계하죠.
그리고 그들의 언행을 행동의 지표로 삼곤합니다.
그런데 가장 윗 물인 일국의 대통령이

니덜은 뭐했냐고 자기 책임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이 일상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정작 자기는 전두환 추징금에 대해 한나라당 대표로 있을때 반대를 했던 사람 아닙니까?
그래놓고는 이제와서 그 책임을 딴 사람들한테 돌립니다.

이건 단지 전두환의 돈을 환수 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보다 심각합니다.
온 국민에게 사과와 반성대신에 철면피가 되라는 가르침이기때문입니다.

새누리당이 성추행, 차떼기, 동서분열등으로 악명을 떨치지만, 그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바로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범을 보이지는 못할 망정, 가치관과 윤리를 뒤엎어 버리는 만행을
더이상 해서는 안됩니다.
나라가 망하는건 북한이 전쟁을 벌여서가 아니고, 외국계 기업이 자본을 침탈해서도 아닙니다.

사회지도층이 국민의 도덕성을 짓밟으면 연쇄살인, 부녀자 납치, 아동 성추행이 밥먹듯 벌어지는 세상이 되는거니까요/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 자기가 안해놓고, 책임을 전가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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