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네이버 지식인에도 올렸었는데 답변이 없네요.
두가지인데요.

하나는 어렸을 적 우뢰매에서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비행기가 그만 불시착을 하고 어느 지역에 떨어집니다.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낯선 곳이었는데
생존자들은 가슴 명치부근에 돌이 하나씩 박혀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그 돌을 빼냈는데 그만 죽고 맙니다.
...
이런 내용이었거든요. 혹시 보신 분이 있나요?


그리고 또 하나는 아마도 영점프 였을 걸로 추측됩니다. 아니면 다른 잡지였을 수도 있습니다.
남해에서 해상 훈련을 하던 중에 전함 한척이 순간 안개에 휩싸여서 사라집니다.
전함의 군인들도 레이다와 통신장비가 먹통이 되며 당황합니다.
잠시 후에 안개가 걷히는데 주변의 풍경이 낯선 걸 느낍니다.
지리적으로 커다란 다리가 있어야 할 곳에 다리가 없고 건물들디 보이질 않습니다.
그들은 당황해하고 조류였나 그런 것을 통해 그들이 과거로 갔음을 깨닫고
그 시점이 노량해전 때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앞으로 노량해전에서 탈주한 일본의 전선들을 봅니다.
그들을 향해 전함의 모든 포를 가동하여 섬멸하고
다시 안개가 끼면서 그들은 현재로 돌아옵니다.
현재로 돌아와서 그들의 경험에 대하 말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조사위원회들도 그들이 흡사 큰 전투라도 치른 듯한 표정들과
모든 포탄이 소진된 부분등에 의아함을 느끼지만 그냥 덮어버리는 듯합니다.
그리고 장소를 옮겨 도쿄의 어느 고서점 앞에서
일본인 두명이 대화를 나누는데
노량해전 이후에 비공식적으로 엄청난 전투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알고 있느냐는 대화입니다.

내용이 저런 걸로 봐서는 국내 작가의 만화인 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