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솔-직히. 하녀같은 영상을 생각하며 봤음.

근데 .. 정말 재밌게 봤네요.

로리콤이 아니라.. 그냥 뭐랄까.. 지나버린 젊음떄문에 놓친 노인의 사랑에대한 아쉬움? 뭐 이런느낌?

처음에 가슴에 그..뭐냐 독수리 그릴떄.. 꿈을 꾸잖아요? 근데 거기서 박해일이 젊어진모습을 보고 알았어요.

그렇게 생각하니, 박해일이 육체적사랑을 원하는 모습을 찾을 수가없던내용이 아구가 맞아떨어졌는데..

후기에는 야한장면만 주구장창 떠들어대고.. 박해일 노인연기에대한 지적? 그런데 이건 글로 먼저 쓰여져서 그런지 대사와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몰입과 설명이 되는 것 같았어요.

재미없다며 찡찡대는 사람도 많던데.. 영화를 이해는 한건지 의문이 듬. 

세상엔 참 무미건조하고 본의아니게 멍청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