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얼큰하게 취해서 슬픈이야기 적을려고 맘먹었었는데 너무 얼큰하게 취했는지
제목달고나서 까먹는 바람에 못적었던게 내내 마음에 걸려 오늘은 2개나 들고 왔습니다(짝짝짝)
슬픈이야기. 하나.
요즘 오유 보니까 오유 하는 사람을 어깨너머만치 보면서 ASKY 하는 웃지못할 풍습 비슷한 것이 생긴거 같길래
나도 길 다니면서 오유하다가 뒤에 사람이 "안생겨요~" 해주기를 은근 기대하는 마음으로 집에 다다르기전에
처자가 뒤를 따라오길래 오유를 냅다 켰습니다 ㅋㅋ 모바일인데 은근히 뒤에 보이도록 높이 치켜들고선
베오베를 딱 켜고선 리스트를 한번 홀롤롤로 훑고 나서 뒤를 딱!! 봤는데 처자가 워프했음...
어디갔지?? 오유할 것 같은 처자?!
슬픈이야기 둘.
그리고 나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닐니리야~ 얼큰!! 하면서 채네 알콜 할당량 경주 하면서 집에 들어와서는
엄뉘한테 아들 한잔 했으요~ 얼큰하게 취했으요~ 하면서 없는 얘기 있는 얘기 지어내면서 람보 다발총 마냥
으다다다ㅏㄷ다ㅏ다다다다 쏟아내는데.. 엄뉘 게임하느라 바쁨... 아웃 오브 안중 ㅋㅋㅋ 어무이요 ㅠㅠ
울면서 글 쓰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