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26초전에 있었던 일이다. 아부지의 1톤트럭이 시동을 꺼 놓고 기어브레이크1단(핸드브레이크 안함) 해놓은 상태에서 아부지 식사하는 1시간동안 아무일없다가 갑자기 시동걸리면서 앞으로 나아갔다(핸드브레이크 풀면 살살 뒤로 미끌어지는 경사길) 그러면서 엔진에서 불붙기 직전의 무시무시한 연기가 치솟았따. 앞에 차 두대를 밀고 올라가서 그렌져를 전봇대에 밀어붙였다. 불나서 터질뻔 한걸 보면서 시동 안걸린 차가 우재 이런일을 벌일 수 있는지 황당할 따름이다.. 귀신의 장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