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때 출구조사원 하면서 알게된 다른과 오빠가 있는데
그오빠를 참 좋아해요. 장난도 기분좋고 섹드립도 기분나쁘지않은.
그러다보니 나도모르게 좋아하게 된 사람이에요
근데 그사람이 취업준비를 하고 만나는것도 문자를 주고받는것도 줄어들고 하다보니
괜히 아려오네요. 문자를 용기내서 먼저하다가 짧게 끊기거나하면
이사람은 내가 싫은가 싶기도 하고
좋아하는 감정을 속이지 못해서 그런 뉘앙스를 몇번던졌는데
내가 싫은건지 아니면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건지 장난으로 넘기고
가끔보면 답을 피하는 것도 같고.
가뜩이나 요즘 내 자신이 참 못난거 같은데
내가 더 못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