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도 아니고,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말해보자면 이렇습니다.
모든 학문은 철학을 제외하고(신학도 빼야하나;) '과학적인 논리'를 토대로 그 내용을 전개합니다.
즉, 인간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인문학'도 과학이나 다름없죠.
다만, 현실적인 한계(인간을 상대로 실험을 할 수는 없으니)로 인해 문헌, 시장조사, 통계를 이용한 회귀분석 등을 통한 '귀납적인 방법'을 통해서 분석합니다.
인문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크게 세가지입니다.
1. 언어학 : 언어학, 국어국문학 외 각종 언어학
2. 역사학 : 사학을 포함한 각종 역사에 대한 학문.(종교학 포함)
3. 철학 : 미학, 윤리학, 형이상학, 존재론 등.
사실 철학에서 조차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많은 참고서적을 필요로 하지만, 논리전개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으니 논외로 친다 하더라도.
이를 제외한 모든 인류학조차도 과학적 방법론(특히 귀납법을 통한 메타분석)을 사용하기 때문에 과학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