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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엎겠다는게 왜 빨갱이 인지 모르겠네요
게시물ID : gomin_488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r은장도
추천 : 0
조회수 : 1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8 02:57:23





 별볼일없는 수도권 대학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집이 가난해 많은걸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님 속한번 안썪히고 원망하지도 않고 자라왔습니다 술취했어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시작점이 다르다고 저희같은 서민들은 시작부터 남다른 부모가 잘난 현 보수층의 발받침으로 살아가는게 정상입니까?

 노력안하는 자를 노력하는자와 같은 대우를 해준다면 그건 공산주의겠죠 그런데 저처럼 노력하는 사람들이 부모만 잘 만난 개념없는 쓰레기들의 발받침으로만 살아야되는게 당연한건가요? 


그리고 그런 세상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노력해서 강자가 되어 저처럼 가난함에도 노력하는 사람들을      같ㅇㅣ 가겠다는 사상이 잘못된건가요?



 너같은 서민들은 발받침이나 하고 나중가서 발전하면 우리같은 지배층이 분배해주겠다 고 말하는 사람앞에서  한없이 무서움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너같은 서민들은 발받침이나 하고 나중가서 발전하면 우리같은 지배층이 분배해주겠다 고 말하는 사람앞에서  한없이 무서움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그래요 저는 가난하고 특출난 재능도 없는 그저 서민입니다 그래도 노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요 잘사는 애들 여자나 만나고 술마시러 다닐때 집에서 도서관에서 혼자 이 악물고 공부합니다 하루 700원짜리 점심 먹으며 공부만 하는 제가 그런 애들의 발받침으로서만 살아가는게 맞는건가요? 그동안의 제 삶이 전면부정당하는 느낌에 무서워서 잠조차도 오지 않습니다  노력안하는 사람까지 함께 잘살자는게 아니잖아요 


어째서 노력하는 가난한 사람들 까지는 함께 끌고가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공산주의적인 생각이라 욕을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일한 취미인 운동 그리고 밥시간 제외하고는 학업밖에 모르는 제가 너무도 초라히느껴져서 차라리 절명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대체 제 생각이 어디가 잘못된건가요? 그 흔한 친구하나 없고 연애한번 못하고 세상 좋게 바꿔보겠다고 날뛰는 저에게 빨갱이라구요? 대체 제가 뭐가 문제인가요?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문제가 뭔지 말씀해 주세요 



눈팅만 하다 용기내어 글써봅니다 술김에 써서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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