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진짜 일찍 자고 싶어요...
불면증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데 과제랑 일에 치여 못 자고 있네요ㅠㅠ;;;
며칠째야... 며칠이 뭐야, 거의 두 달째 하루에 2~3시간 자고 주말에 몰아자면서 버티고 있는거 같네요
실험보고서는 끝이 안 나고... 곧 시험은 다가오고
대학 원서는 써야 되고... 에세이도 써야 하고...
학교 끝나면 추천서 받으러 돌아다니고 서류 준비하느라 돌아다니느라 과제할 시간은 밤에만 나고..
진짜 좀 평일에 일찍 자 보고 싶은데.. 영 여유가 안되네요ㅠㅠ
내가 멍청이라서 다른 사람보다 과제가 오래 걸리나....
내가 바보라서 시간관리를 못하나
내 마음이 약해서 다른 사람 다 하는걸 못 버티고 있나...
한국 고3들도 이러려나... 아마 저희같은 외국고 학생들이랑은 다른 의미로 힘들겠지요. 누가 더 힘든가는 비교해봐야 소용없는거같고..
몸이 지치니 마음도 지쳐가는 느낌이네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