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복현동에 자취하고 있는데요 상황을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 휴...며칠전 학원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뺑소니 당했습니다.. 어떤 차인지도 기억안나고 그냥 길건느다가 번쩍하더니 세상이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아무감각도 없어지던데요... 다시 감각이 있을때 보니 시꺼먼데 ...아무도 없는데 하수구같은 오물들이 흐르는 깜깜한 곳에 버려져 있더군요... 아...무서워요... 몸은 어디간지 모르겠어요... 머리만 물속에 오래 있어서 퉁퉁 붇기고 벌레들이 머리위로 기어다니고 목구멍으로 들어와 입으로 나와요.... 절 좀 찾아주세요...흐윽흐....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