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안 몇 가지 사실들.
우리가 흔히 쓰는 "모듬"이라는 말. 모듬요리, 모듬초밥 등...
그게 틀린 말이었다는거...
"모둠"이 맞는 표현이고 "모듬"은 전혀 다른 뜻이 된다는거...
또... 온순한 동물의 상징인 양...
그런데 사실 동물 중에서 가장 시기심 많고 이기적인 동물이라는거...
더울 때 서로 붙어서 자고, 추울 때 따로 잔다는거...
더울 때는 다른 양을 덥게 하기 위해 자기가 더운걸 참고 붙어서 자고, 추울 때는 자기가 춥더라도 다른 양 따뜻하게 해주지 않기 위해 떨어져 잔다는거...
양들이 떼로 다니는 이유는 천적을 만났을 때 동료를 방패막이로 삼기 위함이라는거...
그래서 천적을 만나면 서로 안전한 중앙으로 몰려든다는거...
마지막으로 내가 경북 출신인데 어릴 때부터 쓰던 "아싸리"라는 표현...
얼마 전까지도 막연하게 경북 사투리로 알고 있었는데... 표준어...
나만 몰랐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