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가입후 글 처음 써보네요... ㅜㅜ

몇 년째 좋아하던 아이를  힘들게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는데요... 

클럽을 한달에 2번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여친 룸메랑 친구들이랑  주로 가는데 사실 너무 걱정됩니다.

클럽갈때는 완전 짧고 가슴 파인 원피스 같은거 입고 가는데 

 다른 남자랑 부비부비하고 스킨쉽 하고 이런생각 하면 미칠것 같습니다. 

여자 친구가 원나잇 이런거는 안할거 같기는 한데 사람일이라는게 모르는거잖아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고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되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소심해 보여서 말도 못하겠네요  ㅜㅜ  

여자친구 성격은 노는것 좋아하고 클럽가서는 미친듯이 놀아야 잼있다고 그러는데 저는 이런게 참 힘드네요 

소심쟁이라서 그런지 말도 못하고 속만 타들어 가네요... 

여친이 매력 있게 생겨서 남자들이 꼬일거 같아서 걱정되요 

픽업 아티스트 같은사람이 꼬시면 막 넘어올거 같고...

아 진짜 속이 타들어 가네요 ㅜㅜ

어떻게 해야할까요... 클럽다니시는 여성분들 클럽 다니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우일까요? 제가 오버하는 것일까요? 

소심쟁이라 속만 끊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