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부입니다. 앞으로 8부쯤에 끝날듯합니다..
소련군의 끈질긴 저항이 지속되고. 독일군은 소련에게 항복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가브릴로프 소령은 마지막 까지 저항할것을 결의합니다.
24일
요새의 포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물도 식량도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멍멍이도 지쳤어요 ㅜㅜ
물을 얻기 위해 바닥을 깨고 있습니다.
어서 물아 솟아라~
폭격의 혼란속에 민간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버렸습니다.
바닥을 다 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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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사가 새어나온 물을 마셔봅니다.
마구 콜록대며 도로 뱉어버립니다.
힘들여 파낸 곳에서는 물이아닌 기름이 새어나왔습니다...더 암울해집니다.
포민장교 측에 있던 아키모프
요새의 포위를 뚫기위한 돌파 작전을 생각중인가 봅니다.
결국 돌파작전을 할 생각인가봅니다.
브레스트 요새내 모든 군이 한꺼번에 돌파를 시도할것입니다.
이와중에 독일군은 정문 다리를 계속 공격해옵니다.
아직까지는 독일군들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
다른쪽 부대에게도 돌파작전이 있을것을 알리려고 합니다.
이떄 나서는 아키모프.
얼마 남지않은 물.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라고 합니다.
열심히 부상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군의관
세상에 박힌 총알좀 보십쇼
무려 손으로 발전기를 돌리고 있습니다.
거의 영혼까지 탈수 된듯한 군의관
군의관한테 물통을 건네줍니다.
다른통에 부어 보관해놓습니다. 물이 정말 귀할떄 입니다.
아 저거라도 가져 오면 좋겠네요
상남자 아키모프 즉시 상점으로 돌격
독일 폭격기들이 폭격하러 나타났습니다.
박살난 건물들을 또 박살내고있습니다.
재빨리 구덩이로 굴러 들어가는 아키모프..
요새에 곳곳에 무차별적으러 폭탄이 떨어집니다.
기화폭탄같은것도 떨어져 건물 내부를 홀랑 태워버립니다.
잔뜩 나타난 폭격기들
폭격파편에 다친듯합니다.
포복으로 기어가는데..으어..사방곳곳이 시체입니다.
갑자기 아키모프를 붙잡는 어떤 병사.
아까 돌파작전을 알려주러간 병사였습니다.
다행이도 아키모프가 이어서 알려줄 수 있을거 같군요
용감한 아키모프.
상점건물까지 도달한 아키모프 폐허로 숨어들어갑니다.
총격을 피해 안으로 들어왔는데. 누군가가 있습니다.
앗. 아키모프의 여친인 안냐이군요 ㅎ 다행이 여기에서 살아있었습니다.
몰골이 이루말할수가없군요 ㅜ
아키모프를 보자마자 울기 시작하는 안야. 얼마나 힘들었는지 말도 안나옵니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누군가 상점건물로 들어왔습니다.
독일군이 들어왔습니다 최악이군요
숨어서 지켜보는 아키모프
뭐 먹을거라도 있나 찾는거 같습니다.
그들이 있는곳을 힐끔 쳐바도는 독일군
둘이 얼어붙었습니다. 들킨걸까요?
있건말건 사탕이나 주워까먹는 독일군병사.
그리곤 다시 숨어있는곳을 쳐다봅니다.
주저없이 권총을 쏴버리는 아키모프 ㅋ 안냐 표정이 완전 놀랬습니다.
한방에 헤드샷 까인 독일군. 아키모프 진짜 굉장합니다 ㅋㅋ
다행이 총격이
들키지 않은거 같습니다.
임무를 전달하러 가야하는 소년
돌아올떄까지 안냐에게 숨어있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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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사이를 달리는 아키모프
어느 건물 안으로 들어왔는데 병사들이 죽어있습니다.
반슈테인 중위가 있던 곳이었군요.
독일군에 맞서 끝까지 항전하다 장렬히 전사 하였습니다
시냇가
아키모프가 몰래 물을 헤엄쳐 건너가고 있습니다.
사방에서 총알이 나라옵니다.
물을 가져가려던 병사들이 여기저기 죽어있습니다.
기어가던중 어느 죽은 병사의 물 주전를 발견
그대로 굳은 손을 떼고 가져갑니다.
물이담긴 주전자를 들고 성공적으로 건너왔습니다.
진짜 아키모프가 영웅입니다.
가브릴로프 소령에게 도착했습니다.
귀한물 주전자를 건네줍니다.,
소령에게 관등성명하는 아키모프
밤에 있을 돌파작전 명령을 전달합니다.
그동안의 긴장이 풀렸는지 보고 후 쓰러져 버립니다.
모두들 아키모프에게 몰려듭니다.
정말 대견한 아키모프
가브릴로프 소령이 아키모프를 꼭 안아줍니다.
돌파 작전이 임박했습니다. 계속해서 일기 쓰기를 멈추지 않는 포민장교
7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