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상상플러스도 아니고 레슬링도 아닌겨~ 한 여자가 있습니다. 친구의 여자 친구였지만 헤어지고 그 후 저는 그녀를 좋아했지만 곁에 둘수 없어 친구와 이어 줬습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친구는 군대를 가고 저도 군대를 가고 그녀는 호주에 갔습니다. 호주 가기전 친구와 헤어진겁니다. 저는 그녀를 볼수 없을까 두려워 계속 다시 만나길 말했습니다. 한참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임신을 하고 낙태를 했다는걸...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친구를 보면 낙태의 기억이 계속 날까봐 헤어졌던건가 봅니다. 이제 그녀는 제 친구들을 만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하고는 연락을 합니다. 저는 아직도 그녀가 좋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기억들이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만나는게 너무 힘듭니다. 친구는 모릅니다. 제가 그녀를 좋아했었고 지금도 좋아하고 계속 만난다는걸... 얼마전 그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서울에 일하러 왔는데 다시 공부하러 내려갈거라고.. 주말에 서울로 올수있냐고 서울 구경 시켜달라고.. 주말에 그녀와 몽촌토성 청계천 시내를 다니고 그녀의 고모집까지 바래다 주고 왔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그녀가 제가슴에 너무 깊게 박혀버렸습니다. 떼어 내면 심장이 멎을것 같은데... 그녀가 알까요? 왜 그녀는 저를 계속 만날까 하고 착각도 합니다. "당신이 좋아요" 라고 말하는 순간 그녀는 저와 제친구들을 혐오 하고 사랑을 할수 없을까봐도 두렵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