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사시다가 갑자기 걸린 치매에 몇개월 앓다 돌아가셨는데
어릴때 장손인 동갑내기 사촌만 이뻐하고 난 찬밥신세였더라도
그래도 할머닌데..
얼마전 뵐때도.. 울컥했었는데.. 막상 돌아가셨다니.. 슬프기는해도
눈물이 안나요 죄스럽다.. 죄스럽다
좋은데가세요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