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한제희인턴기자] 중국 하얼빈시에서 고무로 만든 '가짜 오리알'의 유통사실이 적발됐다고 중국 동북망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서 한 주부는 지난 19일 하얼빈 시장에서 1위안짜리 오리알 20개를 구입해 삶았는데 고무 타는 냄새와 함께 진흙물이 됐다고 전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부는 오리알을 탁자에 던졌고 오리알이 고무공 처럼 튀어 올랐다고 설명했다. 동북망은 해당 오리알은 영양성분은 전혀 없는 화학원료로 만든 것이며 가짜 오리알을 만드는 제조법이 인터넷에 상세히 유포됐다고 밝혔다. 유포된 가짜 오리알 제조법에 따르면 알긴산나트륨과 명반, 젤라틴, 식용염화칼슘, 색소 등을 이용해 흰자를 만들고 레몬색 색소, 염화칼슘을 섞어 노른자를 만든다. 이후 계란 모양 틀에 넣어 굳히면 오리알의 형태가 된다고 설명돼 있다. 출처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china/view.html?photoid=3248&newsid=20111023162818286&p=moneytoday 역시 대륙 명불허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