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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나 어쩐데;;;
게시물ID : humorstory_335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암흑미르
추천 : 2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1/28 16:11:53
멘붕와서 정신이 없으므로 음슴체

본인 충북의 중소기업공장 다니고있음

기계돌리는 작업자들은 외국인임 (베트남)

이친구들 장난 무지심함. 밥먹으려고 줄서있으면

뒤에서 나를 들어서 자기뒤로 옮기고 지들이 먼저먹고

뒤에서 슬금슬금 다가와서 갑자기 큰소리내는건 일쌍다반사임

조금전에 쉬는시간되서 폰으로 오유보면서 쉬고있었는데

누군가 뒤에서  헤드락을 걸었음. -_-^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치워" 이랬음(좀 차가운 말투였음)

그러자 손이 바로 풀렸는데 "뭐? 치워?" 이러소리가 들림

이놈들 한국말 잘 못하는데 -_-?

이상한마음에 뒤를 돌아보니 부장님이 뙇 -_-!!!!!!!!!

부장님과 옆에있던 베트남애들 전부 하하하

나만 땀 삐질삐질 -_-;;;;;;;

부장님 : XX이 무서워서 손도 못대겠네

나 : 아니아니 그게 아니고요 -_ㅠ

부장님 : 어유~ 무서워라 장난쳤다간 큰일나겠어

나 : 아뇨 그게 아니고요 ㅠ-ㅠ

평소에 우리들과 친하게 지내고 장난도 많이치시는 분이고

방금도 다들 웃으면서 상황은 정리됐음근데 난 미치겠음

아오 쪽팔리고 당황하고 민망해서 얼굴완전 빨개짐

근데 쓰고보니 재미도 없고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음

에라~ 그냥 반대나 주세요 내 쪽팔림글이 게시판에서 사라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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