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입니다...
겉만 보면 절대 상처안받을것같구 독해보이는데 속은 완전 여리다 못해 물러터져서 너무 상처를 쉽게 받네요...
남자들이 장난으로 짓궂은 농담같은거 할 때는 엄청 고민하고 잠도 잘 못자요..
예를 들면 남자애가 야, 너 뭐 닮았어
이러면 막 내가 못생겨서 그런가? 왜 그런 얘기를 했을까? 내가 이상한가? 이런 생각 엄청 하구요 ㅠㅠㅠㅠ...
진짜 말 하나하나에 신경쓰는게 너무 심해요...ㅠㅠㅠ이것도 병이죠 병...
친하게 지낸 남자애들이 없어서 남자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막 남자애들 앞에서는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부끄럽고.. 완전 쑥맥이에요 진짜 ㅡㅡ;;
막 제가 농담하면 남자애들이 정색하고 기분나빠하고 이러고 ...ㅠㅠㅠ
어떻게 해야지 남자들하고 쫌 말도 하고 통할수있을까요?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남자들은 어떤 유형의 여자들한테 호감을 가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