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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돌직구
게시물ID : sisa_259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키라키뽕뽕
추천 : 4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28 17:21:20

박용진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2012년 11월 28일 오후 4시 20분

□ 장소: 캠프 기자실

 

■ 투표시간 연장거부, 방송토론 검증거부, 대통령 후보 자격 없는 박근혜 후보

양자토론 제안과 관련해 국민들의 기대도 크고 선거에서 꼭 필요한 사안임에도 새누리당에서 사실상 거부했다.

문재인 박근혜 후보의 양자 방송토론 공식제안에 대한 새누리당 답변이 나왔다. 새누리당의 답변은 우리의 예상에서 하나도 빗나가지 않았다.

안철수 후보 사퇴 전에는 단일화 빨리하면 얼마든지 방송토론에 임하겠다며 핑계를 됐다.

오늘 밝힌 입장은 세 가지다. 시간 탓, 남 탓, 일정 탓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이해한다. 자질 탓, 불통 탓, 불안 탓이다.

그동안 박 후보는 10분짜리 라디오 인터뷰, 4~5개 정도의 기자들의 질문에서도 왜곡된 역사인식, 법원판결에 대한 아전인수 등이 드러났고, 인혁당은 민혁당으로 읽고, 국회의원 사퇴는 대통령직 사퇴로 발언하는 선거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상천외한 실수를 연발했다.

박 후보는 방송 맞짱토론을 유세일정 때문에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부실과 정책이해력 부실이라는 후보의 자질, 국민과는 소통할 필요 없이 악수나 하고 손이나 흔들면 된다는 오만불통한 태도, 무슨 실수를 할지 본인도 측근도 모두 불안하기 때문에 방송토론을 거부하고 있다.

다시 말씀드리면 후보의 자질 탓, 불통 탓, 불안 탓이다.

토론을 하자고 하는 것은 자기자랑을 자기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 후보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지역 돌아다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 앞에 대통령 후보로서 자질을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한나라당 후보였던 나경원 후보도 자질론에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방송토론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회피하지는 않았다.

서울시장 후보는 유세 일정이 빡빡하지 않았던 것인가. 서울시장 후보는 일정이나 시간이 늘 남았기 때문에 당시의 방송토론에 임했단 말인가. 서울시장을 뽑는 일보다 10배는 더 중요한 대통령 선거에서 방송토론을 통한 검증을 피하는 것은 자질 없는 박근혜 후보의 맨얼굴이 드러날까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국민들은 이제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나경원 후보만큼도 준비가 안 되어 있는 박근혜 후보. 나경원 후보만큼의 후보로서의 자세도 안 되어 있고 유권자에 대한 예의도 없는 박근혜 후보. 투표시간 연장거부로 국민참정권을 가로막고, 방송토론 실시거부로 국민검증 가로막는 불통의 박근혜 후보에게 지금이라도 방송토론에 임해주실 것을 촉구한다.

수첩 보고 해도 좋고, 질문지도 미리 유출할 생각도 있다. 유리한 방식 다 받아줄테니 겁먹지 말고 국민검증에 나서기 바란다.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기 역할을 분명히 해달라. 새누리당이 태도를 좀 바꾸기를 바란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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