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국제시장을 보러 어머니 모시고 갔는데 시작 전부터 뒤에서 좌석을 툭툭 차는 거에요 ㅡㅡ; 그래서 뒤 쳐다보면서 눈치주고 그랬는데
영화보는 내내 뒤를 그리 차대요. 그래서 같은 줄에 사람 없는 곳으로 자리 옮겼더니 거기도 툭툭 차댐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같은 일행
그 뿐만 아니라 옮긴 자리 옆사람은 자기 부인이랑 어찌 그리 종알종알 대는지 그 부인도 영화 내내 폰 자꾸 확인하고
바로 뒷사람은 얼마나 헛기침을 해대고 안타까운 장면 나올때마다 혀를 차는지
대체 왜그러는 거에요? ㅋㅋ 진짜 이해를 할 수가 없네
그리고 재밌게도 이분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나이가 많아요.
나이많은분 비하하는게 아니라 그냥 대체적으로 경험해 본 바로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이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주의 드리면 젊은 사람이 어른한테 하는 꼴 보라며 욕이나 하겠죠
에휴
심야영화나 볼까봐요 정말
ㅁ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