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걸친 2차 임용을 다 끝냈어요
첫날에는 17명 있는 데서 17번 걸려서ㅠㅠ
7시나 되서야 면접을 다 끝냈지만
마지막 날에는 그래도 오전반에 걸려서 점심 전에 나올 수 있었네요,,
지역은 말하진 않겠지만
멘붕이었어요
작년부터 체제가 바뀔거란 걸 은근히 암시하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 나올 줄이야..
앞에 앉아있는 감독관들의 얼굴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지금 제 기분이
후련한건지
아쉬운건지
화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1년 더 할 지도 모를거란 생각이 들때면,,,
1차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어야 했는데,,했는데,,
후회해봤자 소용없는 후회만 계속 하고
최종 발표날까지 또 어떤 기분으로 기다리게 될지
놀아도 노는 기분이 아니겠죠
어쨌든!!!
오늘 임용 치신 모든 예비 초등교사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하루는 잠도 푹 주무시고 늦잠도 늘어지게 주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