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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시는 분들.. 반드시 주의하세요...저 지금 소름돋았음..
게시물ID : humorbest_400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붉으면다시
추천 : 40
조회수 : 15386회
댓글수 : 3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0/28 21:57: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28 17:21:59
안녕하세요 .. 저는 부산에서 자취하는 23살 여대생이예요... 제가사실 좀 포항...에서도 좀 촌에서 살아서 그런지 항상 뭐랄까 여자혼자 살면 위험하다, 라거나 여자혼자 밤길 위험하다..라거나 하는 것들에 무심한 편이였거든요. 그리고 사실 그렇게 무심하게 굴어도 별일이 아직까지는! 일어나지 않아서 늘 별 생각 없이 살고 잇었는데요 오늘 새벽까지 이불을 꿰매다가(....) 잠이들어서 오후까지 퍼질러 자고 일어났는데 룸메한테 다급하게 카톡이 막 와있는 거에요 (제가 원룸이 아니고 방이 두개인 빌라인데 방 하나에는 제가 살고, 나머지 방에는 룸메가 살아요. 얘도 같은 학교 여학생이고 한살 어려요.) *제가 지금 화면 캡쳐를 못해서..디카로 찍었어요 화질구져도 죄송해요 ㅠ -엑박뜬다고 하길래 그냥 첨부파일로 밑에 같이 올렸어요 죄송해요 이거 보고 너무 놀라서 벌벌떨다가 (저도 예전부터 이런이야기 많이 들었엇거든요.) 예전에 제가 분명히 확인했었는데 없어서 안심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막 소름이 돋는거예요. 저랑 제 룸메랑 늘 학교랑 알바때매 집에 잘 없었거든요 . 근데 제가 최근 휴학하면서 낮에 집에 있는데 그럴때 한번씩 초인종이 눌리면 인터폰을 보기전엔 대답을안하고 그랬는데 인터폰봤는데 사람은 없고 .. 뭐 그랬던 적이 잇었거든요 저는 꼬맹이들이 장난쳤겠지 햇는데 갑자기 그런생각 나면서 소름이 쫙돋고 덜덜 떨리더라구요.. 게다가 남자친구는 직장에서 워크샵을 간다고 강화돈지 어딘지 가고 없고 ... 밖에 나가서 확인하고 저는 진짜 울뻔햇어요 제가 겁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진짜 너무 소름이 끼쳐서....... 저 지금 무서워서 죽을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워크샵가서 논다고 연락도 안되고... 진짜 돌아버릴지도 몰라요 ㅠ 아닐 수도있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잔아요ㅠ 룸메랑 일단 낙서 지우고 했는데... 진짜 무서워요 정말로... 진짜로.... 자취하시는 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 문단속 잘하시고.... 저희집은 낡고 오래된 빌라라서 뒷문이 있는데 그 뒷문은 여자도 힘줘서 깨면 유리깨고 들어올 수 있는 구조라서... 너무 무섭고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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