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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0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수성어디감
추천 : 0
조회수 : 5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27 21:28:47
차이고 왔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말한 그 날

바로 보자고 만나자고 불렀어야했는데..

이틀이란 시간은 마음을 정리하기 충분한 시간이었나보네요...

뒤늦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용서도 빌어봤지만

도저히 그 사람 마음속엔 다시 제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습니다...

상처가 더 커지기 전에 정리하자는 사람한테

상처를 준게 너무 미안하고

지금은 그냥...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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