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멀큐에서 팽배해져 있는 '선픽'이라는 말이 껄끄러워서 하는소리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챔피언이 50개정도라 선픽할 겨를도 없어요.

북미서버에서 플레이 할적에는 주로 채팅으로 어떤거 할지를 의논했거든요.
근데 한국섭은 자리부터 맡아놓고 시작하는 이상한게 생겨서
근데 그게 마치 관습인양 받아들여지고 있는게 참 신기해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늦게 하고싶은걸 픽하면, 꼴픽? 이라면서 욕을 해대구요.
뭐하나 실수하면, 온갖 집안욕부터 시작해서 부모욕 등등을 해대구요.

팀 무빙 핑을 찍으면, 이동하거나 피하거나 뭔가 행동을 해야되는데
핑 무시하고 혼자 독선적으로 플레이 하는 유저들도 유독 많구요.

초반 강캐들 만나서 초반에 킬 몇번 따였다고 20분 서렌더 하자는 말도 나오고
근데 이건 확실히 랭큐에서는 버티고 버티면서 게임하는 유저가 많거든요.

한국섭 노멀큐가 원래 이런건가 생각하면서
핑이 낮아서 좋은것같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씁쓸한 게임문화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북미서버나 유럽서버에서 플레이 하시는 유저분들은 이해하지 못할 부분들이 많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