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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암유골을 듣는순간...
게시물ID :
muhan_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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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duldh
추천 :
4
조회수 :
19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28 02:41:16
17살 내 고등학생때가 다시 생각났음
다들 슈 유진을 좋아할때 난 바다를 젤 좋아했었는데
고등학교의 풍경도 다시 다 떠오르고
새벽공기의 냄새도 생생하게 생각나고
학교가 멀어서 새벽부터 아침밥 해주시던 엄마의 밥냄새도 생각나고
서른 넘은 아저씨가 된 지금
어린시절 그때가 갑자기 화악 다 떠올라서
순간 멍해져서
말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멍때리고 있었네요
아 이런 기분 뭐지..
항 너무 좋다..
너무 좋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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