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5cm 만 컸으면 좋겠다.
중고딩 시절.. 후회한다. 엄마가 매일 매일 운동하라 일찍 자라 했는데도 한 귀로 듣고 다른 한귀로 흘려 보냈다. 매일 매일 인스턴트 식품에다 운동은 안하고, 잠도 늦게 자고.. 살은 당연히 쪘을 뿐더러 키도 고 1인가에 성장이 멈췄던거 같다.
운동 열심히 하고 일찍 잔 우리 형은? 지금 키 182, 가장 옷빨이 잘 받는다는 키다. 비율도 좋아서 뭘 입어도 멋있게 보인다.
늦게 나마 내 생활 패턴을 고쳐서 살도 빼고 했지만.. 키는 당연히 크지 않는다. 20대에 키 크는걸 바란게 문제겠지만..
여튼 요즘 엄마 말을 안 들은 나를 후회한다.
부모님 말씀중에 틀린말 없다더니 맞는말 같다.
지금부터라도 부모님이 말씀하시는걸 잘 새겨 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