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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벌써.. 앞으론 나는 누군가를
게시물ID : gomin_401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끔씩은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9/09 12:35:58

아직 앞날 많은 21살 남성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설레는 일에 갈증을 느끼고있어요...


무언가 하나 깨달은것이 저는 사랑받고 사랑할때 가장 행복함을 느끼나봐요.


때론 사랑하는 사람과 싸워도 그 사랑하는사람과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꼈으니깐요.



수능을 보고 몰래 짝사랑하던 친하지않던 여자사람친구에게


철없이 용기하나로 대쉬해서 근 100일.. 손만 잡아도 설레게 사귀다가 결국


혼자만의 사랑으로 깨지게 되었지요...


그리고 많이 아파하다가 조금 친하게되던 동기여자사람과 마주하는 일이 많아지고


다시 마음이 초록초록 설레였지요..


다시 문자하나에 설레게 되고 밥 한끼에 서로 눈치보며 설레고


기회가 언제올까 두근거리며 기다리고 아쉬워하고


가슴의 그 두근거림. 설렘.


그렇게 서로 사랑하며 1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그 1년동안은 정말 매일같이 눈 감기 직전에도 두근거리며


눈을 뜨면 설레고 어떻게 연락할까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연인들처럼..


그녀가 떠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3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2개월은 너무 힘들고 아팠습니다.


이제는 무덤덤해지려하는데... 다시 꿈에 자주 나타나는군요...


그럴때마다 생각해요..


나 언제 다시 누군가를 향해 두근거리고 설렐수있지?


지금 너무너무 설레고싶어요. 누군가와 대화에서 두근거림을 느끼고싶어요..


그러나 1년이랑 시간동안 그녀만 바라보느라 이제는 주변에 남은건 남자친구 몇놈들뿐


예 헤어지고 남자놈들이랑 매일 쏘다니고 술마시고 하지요..


그 재미도 잠시... 저는 설레고싶어요 두근거리고싶어요...


정신적인 사랑을 다시해보고싶은데... 기회가 주어지지않을것같아요..


아직 21살 먹고 벌써 이러면 웃나요?


1년 연애도 해본놈이 솔로3개월 넘어간다고 외로워한다고 말하면 우숩지요?


저는 외로운게 싫은가봐요... 누군가 손잡아줫으면 하는게 아니라


가슴이 뜨겁게 다시 설레고싶어요...


어떻게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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