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동생 에피소드와 추억을 팔아먹는 Agong입니다. 제 여동생은 현재 고3이구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오유를 눈팅만 계속하고 있네요(왜 인강듣는 척하냐 개객갸) 며칠전이었나 "가족들은 나를 어떻게 저장해 놓았을까?"라는 글을 보고 저도 가족들이 나를 저장했던 이름들을 회상해 봅니다 엄마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어서 "믿음의 아들"(처음 개통하고 쭉 이거네요) 아빠는 그냥 "아들"이렇게 해놓으셨네요.(무뚝뚝해보이지만 우리아빤 츤데레) 여동생은 폰 처음개통했을때 "오빠"라고 해놨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졸업할때였나 "부하"라고 되어있었네요 고등학교 들어가고나서 고1~고2쯤이었나 그떄는 제가 완전 피방에만 살고 공부안하고 삽질할때라서 "폐인"으로 저장되어있었구요 그리고 지금은 "오징어"네요 씨바 넌 "꼴뚜기"다 개객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