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ㄷ ㅐ ㅎ ㅏ~ ㅡ0ㅡ
게시물ID : freeboard_253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휘~*
추천 : 3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09/15 23:44:52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의 대하(大蝦)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일본어인 ‘타이쇼에비(タイショウエビ)'는 타이쇼 시대부터 많이 잡힌 새우라는 데에서 유래한다. 현재의 학명 Fenneropenaeus chinensis 으로 분류되기 이전에는 Penaeus chinensis 또는 Penaeus orientalis로 불리기도 하였다. 몸길이는 암컷이 수컷에 비해 커서 수컷이 평균 12~13cm, 암컷 16~18cm에 이르며, 큰 것은 27cm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머리와 가슴을 덮고 있는 두흉갑(頭胸甲, 또는 갑각)이 매끈하고 털이 없으며, 두 눈 사이로 튀어나온 이마뿔이 길고 곧은 것이 특징이다. 몸 색깔은 연한 잿빛이나 회색을 띠며, 몸 표면에 진한 회색 점 무늬가 흩어져 있다. 머리가슴의 아랫면과 다리(가슴다리, 배다리)는 노란색, 꼬리는 주홍색이며 그 끝은 어두운 갈색 빛을 띤다. 주로 깊은 바다에 살다가 산란기가 되어서야 연안으로 이동하여 생활하는 습성이 있으며 작은 갑각류와 무척추동물의 유생을 잡아먹고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와 남해에서 서식하며, 수온이 약 20~26℃ 정도인 곳을 좋아한다. 4~6월 사이에는 짝짓기와 산란이 이루어지는데, 암컷은 대개 밤에 알을 낳으며, 짝짓기를 통해 수컷으로부터 받아 보관하던 정자를 저정낭으로부터 풀어서 알을 수정시킨다. 암컷은 한번에 약 60만 개의 알을 낳으며, 짝짓기와 산란을 마친 새우는 대부분 죽는다. 곧이어 수온이 올라가면 알이 부화하여 어린 새우가 되며, 이 새우는 가을까지 연안에서 생활하다가 겨울이 되어 수온이 낮아지면 깊은 바다로 이동하고, 이듬해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다시 연안으로 모여든다. 알에서 부화한 지 약 1년이 지나면 짝짓기가 가능하고 뒤이어 산란이 끝나면 죽기 때문에 1년 정도 살 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살이 많고 맛이 좋은 고급 새우로 트롤어업이나 양식을 통해 잡힌다. 경제성이 높고, 보리새우에 비해 기르는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많이 양식되고 있다. 특히 은박지를 얹은 석쇠에 소금을 깔고 구워서 먹는 소금구이는 상당히 인기가 많다.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으며 튀김과 구이로 먹을 때 껍질째 먹기도 한다. 아 저딴 긴 글따위, 난 몰라... 지금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이래... 먹고싶어! ㅡㅠㅡ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