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달동안 장 참았는데 우연히 본 사진하나에 와르르 무너지고 한시간동안 울었네요 ㅋㅋ 우는건 손에 꼽히는데
찌질해보이고 흉측하게 보이는걸 알고있지만 진심을 담은 손편지 쓰고 잠시 집앞에서 준다음 연락오면 내 삶의 계획을 다시 세워 잘하고싶고 아니라면 깨끗히 잊어볼랍니다.. 해어진지 3달 안됏지만 기간이 기간이라 상대방은 어느정도 저에 대한 감정을 잊었을거라 생각해서 가능성은 1%지만..
잃을거 없는 상황에 자존심 바닥까지 보이는거죠 뭐
찌질해도 상관 없어요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있는거겠죠
영화관에서 일하다가 한쪽은 상냥한 모습에 한쪽은 친절한 모습에 첫눈에 반해 서로 마음속이며 만났는데 역시 이별은 똑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