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때인가?? 그때는 똥매렵다고 학교에서 똥싸다간 왕따되기싶상이었습. 또 그때 내가 좀 소심해서 절대 학교에서 똥 안쌋어요.
그런데 슈바... 넘 똥이 마려운거에요 졸라 점심먹고 나니까 1시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넘넘넘 덩이 마려워 저는 쪼끔하고 어린려서 잘 들어가지도 않는 항문에 힘들 주고 있더랬죠. 그런데 덩이 정말 30초에 한번씩 아픔 한번 고비넘기면 다시 엄청난 폭풍쓰나미 오고 그래서 아 졸라 목숨 걸고 참아서 집에가써 싸야 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하고 초인적인 힘들 발휘해서 참아냈죠. 그리고 약간은 지려서 의자에 똥냄새가 났었어요........ (밥드시는분들 죄송;;)그런데
아 그런데............
신이 날 버리신건지 하필 그날에 재가 청소당번 인거에요.
청소하다가 힘조절않되서 똥을 또한번 지렸어요.
좀 많이 지렸더니 덩 한덩어리가 나온거에요;;;;
아 그런데 어이없게도 정말 어이없게도 그날따라 칠부 바지인거에요.;;;;;;
그래요 그 똥.떵.어.리가 저의 다리를 미끄럽틀삼에 밖으로 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저는 졸라 놀라고 친구들도 있고 여자애들고 있고;;;;;;;어떻게 할줄 몰라서 그냥 땅에 있는 똥 저의 어렸던 작은 손으로 감싸쥐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40분동안 청소 하고 ㅋㅋㅋ 손에 덩 독옴고 집에와서 씻었던 사연이 ;;
지금 생각해보면 왜 하필 그날에 저가 청소 당번이고 ;;; 그날에 칠부 바지를 입었는지 ;;;
그때는 넘 부끄럽고 심각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넘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끝입니다 ㅋㅋㅋ 이거 익명 보장 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