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게임에 대해 알게되고 스포츠게임에 대해 접하기 시작할때쯤만 해도 PC용 피파 98(...)이 유행했던것같은데
몇년이 채 가지도 않고 플스2 위닝이 순식간에 대세로 전환하다가...
그렇게 또 몇년을 위닝이 꽉 쥐고있다가 게임 판도가 온라인으로 넘어가자마자 피파가 강세...
다시금 휘어잡겠다고 또 다시 위닝이 온라인에 발을 내딛는걸 보니까
얘네들도 정말 엄청 치열하구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진짜 최근에 간간히 피파 하다보면 위닝생각나고 플스로 위닝하다보면 피파생각나고...
내 인생도 이렇게 엎치락뒤치락했겠지... 하고 생각하게되네요 ㅋㅋ
무슨 축구게임하다가 봄을 타는지 ㅋㅋㅋ
여튼 괜히 센치한 날이네요.
위닝도 얼른 온라인에서 자리 잡았으면 좋겠어요.
피파랑 위닝 둘 보고있으면 쌍둥이 딸아이 크는거 바라보는 기분이랄까...
참 별걸 다 갖다 인생에 빗대고 있네요 저도 ㅋㅋㅋㅋ 술이나 한잔 해야겠어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