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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01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멍청이
추천 : 11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70개
등록시간 : 2013/10/23 19:59:11
1. 대학교 1학년때 기숙시 편의점에서 알바함.
오전 알바였음.
10시까지 알바하고 10시반 수업듣고
친구들이랑 정문에 밥먹으러 내려감.
밥 먹고 편의점에 감.
우리가 들어가니 문에 달아놓은 종소리가 들림
그래서 내가 외침
'어서오세요 GS25입니다'
............
2. 이것도 대학교 1학년때
과외갔다가 학교 돌아오는 길
학교로 오려면 80번 버스를 타야함.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림
버스 두개가 옴
한대는 50번. 한대는 80번
난 당연히 80번 탔는데
타고보니 50번인거임.
다행이도 신호에 걸려잇어서 아저씨게 내려달라고 하고 하차를 찍고 내림.
그러고 겁나 뛰어가서 앞차를 탐.
카드를 찍었는데
'감사합니다'.......가 흘러나옴
기사아저씨를 보니 아까 그 아저씨....
3. 초등학교 5학년때 임.
아버지 어깨가 안좋으셔서 매일 저녁 맨소래담을 발라드려야함
그날은 작은누나 차례
나는 컴퓨터하고 있었음.
근데 누나가 발로차더니
'야 니가해'
이러는 거임
난 내 차례인줄 알고 마사지 해드리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당한거임.
기분이 무지무지 나쁨...
그래도 아빠앞에서 싸우면 혼나기에 아빠가 다른 방으로 가실때 까지 기다림.
아빠 가심.
일어서서 누나옆에 섬.
'누나야'
씹음
'야 오늘 누나니 차례 아니냐??!'
또 씹음
열받아서 맨소래담 바른 손으로 누나 눈 칠해버림
누나 막 눈 따갑다고 울면서 화장실로 감.
그옆에서 큰누나가 겁줌
'너 이제 큰일 났다. 저거 잘못되면 실명되는데'
난 걱정이 됨....
우리 누나..... 별명이 살찐 가인임.
살찐......
저 돼지를 어찌 먹여실릴까 걱정이 됨...
눈물이 흐름...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남...
내 앞을 가리는 눈물을 내 손으로 훔침...
아..........따가움...........
더 있는ㄷ0 재미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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