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어려워서 직원들 모두 몇달째 월급을 못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일이면 회사에 큰 수입이 생기거든요.. 사장이란 사람이..전부터 항상 말은 미안하다고 합니다. 다들 힘든거 알고 있고 조금만 버티자고..어려울때 함께해준거 전부 기억하고 보상한다고.. 의리 반 포기 반 그래 믿고 좀만 버티자.. 이게 몇달쨉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사장이 내일 돈이 들어와도 직원들 월급 줄 생각은 없다네요.. 물론 직접 얘기한건 아니고 다른분께 한말을 전해들었는데.. 내일 그 기회가 아니면 몇달간 무보수 일한것도 말짱 소용없고 앞으로 또 몇달이 지나야 월급받을 기회가 생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회계 담당 여직원과 직원들 전부 작당해서 회사 통장에 돈 들어오면 우리 못받은 월급들 전부 계좌이체해서 받아내려는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요.. 사장이 월급 줄 맘이 없고 몇달째 월급 못받은 이경우 회사 통장에서 직원월급을 직원들이 빼가면 죄가 되나요..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은데 직원들 맘에 상처주고 배신한 사장 생각하면 너무도 당연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