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임신하고 저는 취업했습니다.
게시물ID : boast_4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uhguri
추천 : 11
조회수 : 142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2/14 12:01:12

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임신하고 저는 취업했습니다.

 

26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임신해서 갑자기 결혼하게 됐고, 열심히 살기위해

이제 와이프가 된 여자친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아볼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두려워서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제가 당시 취업도 안한 학생인지라

와이프는 많이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린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고, 양가 부모님하고도 이야기가 잘 되어서

양가의 축복 속에 결혼 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초음파 사진을 보니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와이프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이 아이와 와이프를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음파 사진입니다.

맨처음에는 조그마한 점이었는데 1~2주 사이에 저렇게 모습을 갖추더라구요.

정말 너무 신기하고 심장소리도 들리고 하니까 이제 좀 실감이 나기 시작합니다.

출산하면 실감이 더 나고 절실함이 더 생긴다고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그 실감이나 절실함이 더 빨리 찾아왔으면 좋겟습니다. 제가 그 절실함을 찾아가는게 맞겠지만...

조금 더 그 시기를 앞당기고 싶습니다. 그 절실함과 실감으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게...

 

평소 오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여기에 글쓴 이유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각오를 다져보려는 생각으로 글을 써봅니다.

그리고 오유 여러분의 응원과 쓴소리도 듣고 싶네요!

 

열심히 살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ㅠㅠ

화이팅! 저도 여러분도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다른 분들도 하시는일 원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_\'\"_) 꾸벅~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