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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비트'를 봤습니다. [스포]
게시물ID : animation_229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환증
추천 : 0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1/29 16:50:44

하...


엔딩을 보면서 그렇게 눈물을 흘릴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설정 때문에 '이거 새드 엔드 확정이잖아' 싶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그걸 까먹어버렸었네요.



유즈루가 카나데의 이름을 그렇게 외치는 것을 보고, 혹시 유즈루도 엔젤 플레이어 프로그래머처럼 되버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환생해서, 카나데를 만나는 걸 보니 안심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서로 멋진 대사 날리고 갑자기 텅빈 공간을 보여준다니.. 솔직히 반칙적인 설정이였습니다.


히나타나, 나오미나, 유릿페 전부 하나하나씩 사라져갈때 텅빈 공간이 어찌나 허전하던지.


특히 히나타가 유즈루랑 하이파이브 하곤 사라지는 부분에선 도저히 감정을 주체할수 없었습니다.



결국, 애니 이름이 최대 스포인 애니...



카나데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던 애니.




그들이 살아온 인생은 최악이라고 불러도 되는 그러한 것들.


하지만 마지막에는 불합리함을 인정하고 새로운 인생을 향해 떠난 그들.


세삼스럽게 인생에 감사함이 드는 그런 애니였습니다.



유일한 안좋은 점이라면, 전선부대 모두의 스토리가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쉬울 따름이였네요





저는 애니를 많이 본 편은 아닙니다. 그냥 10 ~ 15개 정도.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저에게는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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