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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을 만났는데 한순간에 헤어질수 있는거구나
게시물ID : gomin_4016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0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9/10 02:37:00

 

 

어렸을때 알게 된 너와 우연히 연락이 닿았던 내나이 22살 넌 20살.

1년을 알콩달콩 만나다가 너군대간다더라.

남들은 다말렸어 1년 사귀고 2년기다리겠냐고..

근데 너기다리는 2년은 아무것도아니더라 진짜 한순간이었어.

너 전역하고 더멋있는 남자가 되서 돌아왔어. 그렇게 또 8개월이흘렀네.

다투기는했어도 우리가 헤어진적은 단한번도 없었잖아.

어느순간부터 무심해진 널 느꼈지면 설마설마했지

그러다 너 친구만나고 연락도안되고 카톡도안읽고 전화해도안받고.

노느라그러는줄 알았어 난그래서더 심술나있었고..

12시에 전화햇더니 나 노래방이었어 알았으니까 일단끊어.

무심하게말하더라. 집에왔다는 연락을 새벽에 받고 싯고연락한다더니 연락이 없었어..

그리고 다음날 풀어보겠다고 너네학교로 찾아갔더니

처음이엿어 너가 나보고 가라고한게.

나는 너수업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밥먹으면서 얘기하는데 헤어지제

이제 내가싫다 정떨어졋데.

자긴 상병때부터 정다떨어졌는데 미안해서 헤어지자고못했던거래..

연락은 정말예의상쭉했던거래

다른여자지금당장이라도 만날수있을거같데..

자기쓰레기라면서 아 어떻게 이러니

울고불고 징징거린다고 집에가래나보고..

내가 너설득하고 또설득해서 2주 시간갖기로햇잖아

난 그시간이 너무길다나한텐..

지금고작 오일지났지만

공중전화로 너한테전화걸어본거 사실나야.

근데 웃으면서 친구들이랑 놀고있더라

나만이렇게 전전긍긍하는거구나 넌 벌써 내가 잊혀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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